14.8.26 수지와 둘만의 부산여행 친구








수지와 함께하는 부산여행의 첫 스타트는 바로 밀면!
부산하면 바로 밀면이 아니겠거니와... 기차에서 내리자마자 배를 움켜잡고 달려왔는데
정말 상상하는 맛과는...! 이 맛이 진짜 밀면맛이라고 하는데 나의 입맛에는 전혀 맞지 않았다.
우리학교 앞 가야밀면이 최고! 수지와 다음에 꼭 같이가기로 약속했다.
요즘은 서로 바쁜탓에 잘 만나지 못하지만 얼른 수지를 가야밀면의 세계로 인도해야겠다.















날씨도 좋고, 비릿한 바다냄새도 좋고, 자갈치시장 할머니들 목소리도 좋고,
같이 있는 사람도 좋은... 모두다 좋은 그런 오후였다.
유람선처럼 화려한 배들이 다니는 곳이 아닌 화물선이 다니는 영도대교이지만
오히려 그 풍경이 더욱 인상깊었다.
불꽃소리가 아닌 고동소리가 더욱 듣기좋았다.
















수지가 모자를 안 쓰고 왔다면 더 이쁘게 나왔을 터인데 조금은 아쉬운 감이 있다.
내리쬐는 햇빛과 바다가 어우러져 사진이 너무 예쁘게 나온 것 같다.















영도대교는 정해진 시간에 다리가 열린다던데... 그 모습을 보고 싶었지만 시간관계상 패스하기로...!
이렇게 사진을 찍고있던 도중에 한 할아버지께서 부산여행을 온거라면 태종대, 해운대같은
흔한곳에 가지말고 이번에 새로생긴 국립해양박물관에 가보라고 하셨다.
마침 수지와 나는 박물관을 좋아해 옳다구나 하고 바로 박물관으로 직행하였다.
















수지가 아이처럼 참 좋아하더라.
그래 이곳은 실제로 애기들은 위해 마련해놓은 곳이었다.....















역시 해파리해팔해팔의 명성답게 해파리를 보자마자 미쳐버리는 우리의 수지.
도대체 왜 해파리해팔해팔이라는 명칭을 갖게된 것인지는 아직 나도 잘 모르겠다.
그저 해파리가 움직일때 해팔해팔이라더라...휴














해파리버리고 바람피는 수지킴.jpg















나는 해파리따위 신경쓰지 않고 사진을 찍었다.
















쁘이쁘이 쁘쁘잉!
















세계지도앞 킴과 욘!
그저 지구본과 책으로만 봤던 세계지도. 실제로 보니 종류도 엄청나게 다양했고,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정도의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있었다.
그 웅장함에 와... 라는 소리밖에 나오지않았다.
















사진으로 봤을 때 피부로 와닿지는 않겠지만 실제로 보면 정말 볼 것들이 많은 곳이었다.
수지와 나는 감탄사를 멈추지 않고 계속 하였다.
시간이 난다면.. 아니 시간을 내어서! 꼭 한번 가볼만한 곳이다.
















세계지도 뿐만 아니라 해양에 관련된 고대서적과 근대에 들어서 발명된 문물 등
우리가 한번쯤 뉴스에서 접해보았던 것들과 영화 캐리비언해적에서 보았던 여러 물품들도 있었다.

















위험에 대비해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법을 재밌게 체험해보았다.
사진에선 그저 웃고있지만 뭔가 체험하면서 씁씁할 느낌이 없지 않아 들었다..
혹시나모를 긴급상황에 대비해 이러한 체험을 한번쯤 해보면 좋을 것 같다.
우리나라는 다른국가에 비해 이러한 예방교육이 잘
되어 있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자들을 옮겨 나르던 배였던가...? 다녀온지 오래되어 기억이 잘 나지 않네...
















생각보단 크지 않고 아담했다.. 수지랑 맘먹노...




























바닥의 작은 디테일마저 good!






























또한 우리나라 현대 선박의 종류를 모형으로 볼 수 있었다.
모형이지만 매우 디테일하게 만들어져있었다.














수지는 해양생물과 매우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뭔가...
해파리해팔해팔이 괜히 자기 카톡닉넴임이 아닌 것같다.














뒤에 아찌들을 따라하는 킴과 욘!
왠지 박물관이 닫으면 살아 움직일 것 같다....
박물관이 살아있다를 매우 재밌게 본 나로써.. 그렇게 생각했다.
옛날 쥬만지가 떠오르기도 했다... 흣














물개따라하기!
정말 눈이 초롱초롱한 우리 물개.
왠지 조개구이 좋아하게 생겼다. 조개구이 사주고싶다.
굉장히 놀라운건 난 태어나서 조개구이를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다...
첫경험을 물개와 함께 해보고싶다.














국립해양박물관 안에서 찍은 마지막 컷!
해양... 바다.... 오션.... 그리고 킴과 욘!
그리고 우리의 끝















은근 거북이 닮았다.
아니 자라를 더 닮은듯...
다음 킴의 생일에는 자라와 거북이 중 하나를 줘야겠다.
















아까 조개구이사주고 싶다던 물개의 새끼같다.
귀엽다 코마저.... 조개구이 2인분 사주고 싶다.
자금사정으로 저 인형을 사지 못했다...
솔직히 말하면 그냥 사고싶지 않았다.
내가 저것을 산다면 저 인형의 인생이 왠지 불쌍해질 것 같았다.
열받으면 집에서 발로 찰것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었기 때문이다.















국립해양박물관의 외부에도 볼 것들이 꾀 있었다.
나의 뒤에 있는 것은 선구자2!






































그리고 저녁은 수지 사촌오빠께서 매우 좋은 것을 사주셨다.
나는 입이 저렴한 탓이라... 먹을 수 있는게
한정되어있었다.
그래도 맛있었다. 맛있었고 맛이 있었으며 또한 맛있었다.















이로써 당일치기 킴과 욘의 부산요행 꿑!!!
다음에는 우리 제빵이도 함께오자~!
가장 자주 놀러오는 부산이지만 볼것들이 아직도
남아있는것 같다.
그전에 시간나는 틈대로 대구도 방방곡곡 놀러다니도록 하자!!!!!





















덧글

  • 국립해양박물관 2014/11/24 14:07 # 삭제 답글

    Angel님 안녕하세요^^
    부산 여행 중 예정에 없던 국립해양박물관 방문을 환영합니다!
    할아버님 덕분에 이렇게 인연이 되었네요.
    국립해양박물관에서의 시간이 친구분과의 좋은 추억으로 남기를 바랍니다.
    항상 좋은 일들만 가득하십시오^^

  • Angel 2014/11/24 19:43 #

    우연찮은 기회로 너무나 좋은 경험을 하게 되서 저도 너무 좋았어요.
    많은 친구들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곳입니다ㅎㅎ 늦은 시간에 가게되어 전망대?쪽은 구경을 못해서 매우 아쉬웠어요. 박물관내 카페의 전망도 너무 좋았던것같습니다. 기회가 되면 또놀러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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